학술 정보실
발굴조사보고서
大邱 辰泉洞 555-8番地 遺蹟(대구 진천동 555-8번지 유적)
개요
대구 진천동 555-8번지 유적은 발굴조사 결과, Ⅰ구역에서는 조선시대 집석유구 1기가 확인되었고, Ⅱ구역에서는 조선시대 적심1기와 우물 1기, 주혈 2개가 확인되어 총 5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유물은 백자 저부편, 백자 발 등 총 7점이 출토되었으며, 지표에서 옹기 구연부편 2점 수습되어 총 9점이 출토되었다.
본 유적은 대체로 15~17세기에 해당하고, 조선 전기에서 중기까지 조성되었던 생활유적으로 유적 주변에서 청동기시대 유적이 다수 확인됨과는 차이가 있다. ‘대구월배지역’유적은 청동기시대 대표유적으로 주목되고 있었으나, 본 유적의 발굴조사 범위에서는 조선시대 생활유적 일부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본 유적을 포함한 주변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이후에 해당하는 유적의 유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므로, 이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 시 청동기시대 문화층보다 그 상층에 대한 문화재 유존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 해 두어야 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유구종별/시대/유형및기수/중요유물/특기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