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정보실
발굴조사보고서
大邱 角山洞 393番地 遺蹟 (대구 각산동 393번지 유적)
개요
본 유적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조성된 생활·분묘유적으로서, 금호강의 북안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시대별로 해당지역을 어떻게 달리 활용하였는지를 잘 나타내 주는 유적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본 유적의 북동쪽에 인접하여 위치한 ‘대구 각산동 430-8번지 유적’내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가 다수 확인된 사실까지 아울러 살펴본다면, 선사시대부터 이 지역은 꾸준히 지역 주민의 생활 및 분묘 축조의 공간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유적 내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은 당시 주민들이 실제로 무엇을 사용하고, 무엇을 무덤에 부
장하였는지 등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라 생각된다. 차후 본 유적이 위치한 각산동 일대에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새로운 유적과 유물이 더욱더 확인되길 기대하고, 이를 통해 이 지역의 과거 사회와 문화를 복원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유구종별/시대/유형및기수/중요유물/특기사항
생활유적 | 통일신라시대 | 고상식건물지 | 수키와, 암키와 |
수혈 | 수키와, 암키와, 호 저부편, 호 동체부편 | ||
주혈 | 수키와, 암키와, 철부 | ||
분묘유적 | 조선시대 | 토광묘 | 분청자 발, 분청자 접시, 백자 발, 청동숟가락, 철제가위, 관정, 불명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