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정보실
발굴조사보고서
大邱 月城洞 1257-12番地 遺蹟 (대구월성동 1257-12번지 유적)
개요
본 유적은 본 유적은 조사구역을 포함한 주변이 모두 주거단지와 상가로 조성되어 있어 원지형을 파악하기 어려우나, 유구의 잔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지석묘에서는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고, 석관묘에서는 관옥이 시상 위에 흩어져 출토되었으며, 교란범위에서 석촉편 1점이 수습되어 사실상 상세한편년이 가능한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변의 기 정밀발굴조사된 유적과 비교·검토하여 살펴
볼 때, 상석이 올려져 있고, 경식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 후기 전반에 축조된 무덤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조사된 유구수와 유물은 소량이지만 주로 청동기시대 취락유적이 조사되었던 월성동에서 분묘유적이 조사된 것에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유적은 이 일대에서 생활한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매장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판단된다. 또한 대구 월배지역 유적에 분포하고 있는 지석묘 가운데 드물게 하부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유구종별/시대/유형및기수/중요유물/특기사항
분묘유적 | 청동기시대 | 지석묘 | · |
석관묘 | 관옥, 석촉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