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정보실
발굴조사보고서
尙州 上村里·九潛里·長谷里 遺蹟(상주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유적)
개요
본 유적은 삼봉산의 북서쪽과 북쪽, 북동쪽 구릉의 말단부이자 낙동강의 서안에 인접하여 위치한 각 유적은 당시 이곳에 거주한 사람들의 매장형태와 생산활동, 생활모습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데,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이 지역의 문화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본 유적들은 ‘상촌리고분군Ⅰ’, ‘상촌리고분군Ⅱ’, ‘구잠리고분군’, ‘구잠리 산93번지 유적’, ‘장곡리 544번지 유적’, ‘장곡리 산12-3번지 유적’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조성된 분묘·생산·생활유적으로서 당시 이 지역을 생활권역으로 한 사람들의 사회·문화상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번 고속국도 개설부지를 제외하고는 주변 매장문화재에 대한 조사가 미비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차후유적의 보존과 관리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구종별/시대/유형및기수/중요유물/특기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