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정보실
발굴조사보고서
慶州 牟梁里 211-30番地 遺蹟 (경주 모량리 211-30번지 유적)
개요
본 유적은 통일신라시대 건천읍 모량리와 방내리 일대에 넓게 조성된 도시유적의 한 부분으로 판단되고, 도로와 제방 등 유적 북서쪽의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조사한 유적내 유구와 대체적으로 연결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본 유적을 포함하여 기왕에 이 일대에서 조사된 방제 관련 유구를 통해 통일신라시대 모량리와 그 주변지역에 방(坊)이 분명히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당시 이 일대의 도시계획과 경관, 그리고 위상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할 수 있다. 유적의 북동쪽 경계에 위치한 제방은 아직까지 조사 사례가 많지 않은데, 이러한 고대 제방의 확인은 모량리 일원에 조성된 도시유적의 북동쪽 경계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고학적 의의가 있다.
유구종별/시대/유형및기수/중요유물/특기사항
생활유적 | 통일신라시대 | 건물지 2동 적심 5기 우물 2기 석렬 2기 도로 1기 제방 1기 집석 4기 수혈 3기 구 1기 | 개, 고배, 대부완, 완, 기대, 단경호, 장경호, 파수부배, 대부호, 대부명, 병, 시루, 동이, 편병, 기와, 주조철부, 철촉 등 |